18~24개월 또래 아가들은 이별에 대한 두려움/불안감을 흔히 느낍니다.

유치원 생활하기 전까지는 흔히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합니다.

유치원/어린이집 입학, 보모가 바뀔 때, 친구들의 방문 등의, 변화가 있을 때, 흔히 경험합니다.

이러한 이별불안인지발달 과정중 경험하게 되는 자연스런 하나의 단계로, 시간/장소/공간의 개념을 이해 하면서 자연스레 극복하게 됩니다.

즉, 엄마/아빠/보모가 없어지는(소멸하는) 존재가 아니라, 잠시 다른 공간에 일정 시간 동안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이별불안은 자연스레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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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남자아이로 순하고 잘 크던 아이입니다. 최근 2~3개월 전부터 화가 나면 엄마를 때리고, 엄마가 피하면 꼭 좇아와서 한대쯤 때려야 속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노란색 장난감버스가 있는데, 화가 날 땐 들고 와서 바닥에 꽝 던집니다. 말로만 타일러야 하나요 아니면 혼을 내주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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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공격적 행동은 아가의 정상적 발달과정의 일부입니다.

불충분한 언어 표현 능력, 독립적이고 싶은 강한 욕망, 아직 충분하지 않은 충동조절로 인해 아가는 흥분/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지혜로운 부모님은 이런 모습을 이해하고, 적당히 대처하면서, 사회적으로 올바른 표현방법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부모님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1) 현실적으로 행동하세요.

처음부터 공격적인 행동을 꾸짖거나, 이해시키려 하지 마세요.

아가는 아직 충분히 인지/이해하지 못합니다. 일단, 공격적인 행동을 중지시킨 후, 다른 장소로 옮기세요.

(2) 침착해야 합니다.

아가의 소리지르고, 던지고, 때리는 모습을 보고, 엄마/아빠가 침착하게 대응하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내, 아가는 금방 싫증 내고, 엄마/아빠의 침착한 모습을 닮아 갑니다.

(3) 짧은 시간 동안 격리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는 즉시 멈추게 하고, 1~2분간 짧은 격리(time out)을 시도해 보세요. 흥분된 아가의 감정은 의외로 금방 없어 집니다.

(4) 일관되게 대응하세요.

아가가 깨물거나/던지기 등의 행동을 보일 때 엄마/아빠는 일관된 행동(지난번과 같은 방법과 태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가는 결국, 자기 행동의 결과에 대한 엄마/아빠의 대응/태도를 예상하게 되며, 곧 잠잠해지게 됩니다.


(5) 다른 표현 방법(말하기/그리기)을 가리키세요.

아가가 차분하게 가라앉으면, 때리기/ 던지기/깨물기가 옳지 않다고 강조하고, 다른 표현 방법(말하기...)으로 표현하도록 가리키세요.

또한, 자기의 행동에 대해 "미안해요"를 말로 가리켜세요.

처음에는 건성으로 하지만 곧 이해하게 됩니다.

(6) 좋은 행동은 칭찬해주세요.

잘못에 대한 지적보다는 좋은 행동에 대한 칭찬이 최고입니다. 말로 자신의 요구를 표현할 때 "참 잘했어요." "역시 잘하는 구나"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7) TV시청을 제한해주세요.

사실 어린이 만화/영화의 내용은 '소리지르기, 위협, 때리기, 밀기, 비웃기"가 많습니다. 엄마/아빠가 어린이 만화/영화를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보세요.

(8) 때론 맘껏 마당에서 뛰어 놀게 하세요.

유난히 왕성한 활동력의 아가의 경우, 야외/마당 에서 지치도록 뛰어 놀면, 한결 감정/충동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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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딸이 백일도 되기 전부터 낯을 가려서 낯가림이 정말 심했는데요. 20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더니, 최근 들어 아무 일도 아닌 것에 겁을 먹고 울고, 제게서 더욱 안 떨어지려 합니다. 저희 집이 9층인데, 밖에서 들려오는 비행기 소리/자동차 /오토바이/ 윗집의 소음도... 큰일이라고 울먹이다가 달래주지 않으면 울음을 터뜨립니다.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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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는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불안/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환경이 아가에게 어떤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을 느낍니다.

친구가 내 장난감/영역/가족/옷/밥/소유물을 뺏지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하고, 지나가던 벌/자동차/소리/낯선 사람이 아가를 공격할까봐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엄마/아빠랑 헤어지지 않으려고 하지요.  이러한 반응은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아가를 편안하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도록 대하면 됩니다. 

2~3세의 특징적인 정서 발달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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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남아입니다. 일주일에 문화센터 한 번 나가고, 집에서 제가 그냥 데리고 있습니다. 또래들을 보면 좋아서 소리를 지르며 노는데 그 정도가 좀 지나칩니다. 마냥 소리 지르는데, 혼자 있을 땐 안 그러는데, 어울리기만 하면 너무 지나치다 싶어서 타이르기도 하고, 때려도 봤지만 안 되는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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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내지 마세요.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외부 환경에 대한 즐거움/행복을 아가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중입니다. 아가의 모습을 즐기세요.

간혹, 엄마/아빠가 조용하고, 주변환경의 자극이 없다가, 아가의 놀이친구를 만나서, 호기심/탐험/교제를 시작하게 될 때 보이는 개성입니다.

아가의 개성을 존중하세요.

(2) 집에서 아가와 말을 많이 하세요.

아이가 집안에서 엄마/아빠랑 소리를 크게 내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아가의 말, 특히, 조용히 말할 때, 주의 깊게 들어주세요. 아이들은 집에서의 아빠/엄마의 모습을 그림자처럼 따라 합니다. 아빠/엄마의 차분하고 조용한 소리를 구분하고 따라 하게 됩니다.

(3) 조용하고 차분한 소리를 낼 때 칭찬해 주세요. 

머릴 쓰다듬어 주거나, 포옹해주고, 따듯한 애정의 표현을 해주세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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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가엄마입니다. 밥을 잘 안먹어서 아직도 이유식으로 된죽을 끓여 먹이는데요. 이가 위 2개, 아래 3개 났는데, (1)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2) 일반 유아칫솔과 치약으로 닦아야 하는지? 아니면 핑거칫솔로 닦아야 하는지요?


1. 지금부터는 치아관리를 해야 합니다.

유치가 나기 전이라도 목욕할 때 거즈나 젖은 물 티슈로 잇몸을 닦아주면 좋습니다. 아직 치약을 사용할 필요는 없고 가볍게 검지가락으로 거즈를 감아서 살짝 닦아주세요.

치아가 낫을 때 양치질 하는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쉽겠죠.

치아가 난 후에는 어떻게 양치질을 해야 하나요?

생후 6개월이 되어 이빨(유치)이 나면, 핑거 칫솔을 준비하세요. (간혹, 첫 이빨이 15~18개월에서야 나는 아가들도 간혹 있다.) 치아의 안쪽/바깥쪽을 골고루 닦아주면 됩니다

치약은 양치질후 뱉을 수 있는 생후 2세부터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첫 이빨 난 후 6개월 정도 지나면(1세가 되면), 치과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2. 일반 유아칫솔로 닦고 께끗한 물로 행구면 됩니다.

어금니가 나올때쯤(대략 생후 18개월)이 되면, 부드럽고, 예쁜 유아용 치솔을 사용하면됩니다. 치솔로 치아의 앞면과 뒷면을 하루 2회(아침, 저녁)으로 닦은 후 깨끗한 물로 행궈 주면 됩니다.

동시에 혓바닥도 치솔로 닦아주세요. 우유 및 음식물 국물을 깨끗이 해주므로 입냄새(!)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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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여자아이입니다. 자기보다 약하거나 자기뜻데로 안되면 무조건 꼬집고 때리고 던집니다. 주위에서 그런시기라고 하지만 갈수록 너무 심해지는것 같네요. 야단도 치고 매도 들어보고 그런행동은 나쁜짓이라고 친구보고 '사랑해' 해야된다고 가르쳐보고했는데 여전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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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럴까요?

때리거나, 할퀴고, 깨무는 행동은 2~4세 아이들에서  흔히 관찰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온순하던 아이가 갑자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땐, 아빠엄마는 당황하게 됩니다.

이시기의 아가는 언어습득이 급속히 진행되면서(말이 많아지고), 다양한 언어표현을 시도합니다. 또한, 엄마아빠로부터 독립하려는 욕구와 조절되지 못한 충동적 행동로 인해서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주게 됩니다.

엄마아빠는 이러한 내적 감정충돌을 사회적으로 합당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 공격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또래아이들과의 놀이, 생활, 단체 수업시간(Circle Time)의 아가의 행동을 유의깊게 관찰하다가, 아이가 또래아이를 깨물고, 때리고, 밀때에 아이를 다른 장소로 격리(옮기세요)시키세요.   동시에, 때리고, 깨물고, 미는 행동은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가르쳐주세요. 아가에게 수시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2. 아가에게 본보기를 위해, 또는 아픔을 주기위한 체벌은 곤란합니다.
간혹, '너도 한번 아픈게 어떤지 느껴봐야해'하면서, 아가에게 채벌하시는 아빠엄마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도의 채벌은 아가에게 부정적인 영향를 줍니다. 즉, 아빠엄마의 체벌을 통해서 아가는 폭력이 정당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3. 또래아이들, 형제, 자매의 행동과 비교하지 마세요.
특히, 오빠,누나의 어릴때 모습과 현재의 아가를 비교하지 마세요. 아가의 품성은 아가마다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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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여아입니다. 딸 성격이 과격한 거 같아요. 땡강/고집이 심하고, 때론 물건을 집어 던지고, 엄마/아빠를 때리기도 합니다. 고집대로 안되면 주저 앉아 가지고 않고 울어요. 감당하기 힘든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2세가 되면, 식탁에 올라가고, 물건을 던지고, 깨무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부의 아가는 쉬지 않고 놀고, 뛰며 때론 자기 고집에 못 이겨 신경질적인, 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엄마아빠로서 대처해야 할까요?

1. 아가에게 스케줄을 미리 알려주세요.

놀이터, 쇼핑몰에서 잘 놀던 아가를 집에 데려가려고 하면, 물건을 던지고, 아빠/엄마을 때리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말없이 아가의 을 잡고 억지로 데라 가기 보다는, 아가에게 놀이터, 쇼핑몰을 나와서 출입문을 열고, 주차장에 가서, 차를 타고, 큰길을 지나서, 집에 도착해서, 쉬어야 한다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아가는 앞으로 일정(앞일)에 대해 불안해 할 때 공격적이거나, 거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스킨십을 많이 하세요.

매우 활동적인 아가일수록, 엄마/아빠와의 스킨십이 중요합니다. 장난감, 놀이도 좋지만, 스킨십만큼 효과적 방법은 없습니다.


3. 아가 스스로 하려는 일을 격려해주세요.

아가가 혼자 신발 신거나, 양말 신거나, 혼자서 포크사용 할 때 스스로 하게끔 내버려 두세요. 되도록, 아가가 좋아하는 장난감, 책, 그릇, 접시, 인형은 아가 키 높이에 맞추어 배치해 주세요.

4. 좋은 행동은 많이 칭찬해주세요.

칭찬을 많이 한다고 아가가 버릇 나빠지진 않습니다.  아가한테 내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5. 아가의 성격을 쉽게 단정짓지 마세요. 

엄마/아빠가 아가의 성격(기질)을 쉽게 단정짓는 경향이 많습니다.  "고집이 센", "말을 안 듣는", "자주 때리는 아이" 처럼 쉽게 단정지어 아가를 평가하지 마세요.

꾸준히 관찰하면 아가들의 숨겨진 모습(조용하고, 사려 깊은) 을 발견하고 놀라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키우다 보면,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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