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던 아가가 젖꼭지를 거부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뭔가 편치 않다는 무언의 신호입니다. 한번쯤 수유환경및 주변을 살펴봐야 하겠지요.

왜 그럴까요?

* 목 안이 불편해서; 치아가 나는 경우, 목 감기로 아파서, 아구창이 생겨서 등등...

* 엄마의 젖꼭지를 깨물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간혹 1세 가량이 되면 젖꼭지를 깨물 때 엄마가 소리를 질러 서로 놀란 경험이 있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 중이염이 있을 때; 수유 동안 보챌 때가 있습니다.

* 감기(콧물, 코막힘) 증상일 때: 수유하기 힘들어 합니다.

* 젖병/공갈 젖꼭지에 너무 익숙해서 그렀습니다.

* 엄마의 환경변화; 엄마의 직장 복귀/이직/이사

* 엄마의 진한 화장품/로션(유방주위)의 냄새로 인해서..

* 엄마의 식단의 변화(자극적 식단,한약,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로 모유 성분에 영향을 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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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두(젖꼭지)를 입술로 밀어내면, 솔직히 당황스럽습니다.  보통 2~5일간 거부하다가 정상리듬을 되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부하는 동안은 유축기/으로 짜서 컵 또는 스푼으로 보충하면 됩니다. 딱히 어려운 경우엔 젖병으로 보충을 해야 하겠지요.

* 되도록 졸릴 때 수유하세요. 무심결에 잘 먹습니다. 반대로, 깨어 있을 땐 유두를 거부하기 쉽습니다.

* 소아과 진찰을 받아 보세요.

* 수유 방법을 바꾸어 보세요. 예전과 다른 방법이나, 자세로

* 조용한 방에서 수유해 보세요. 주위가 산만하면 아가는 더욱 놀고 싶어 합니다.

* 엄마/아빠와 따뜻한 피부접촉(스킨쉽)을 많이 하세요.

* 엄마의 식단에서 카페인, 초콜릿, 자극적 음식은 제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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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된 아들 완모중인데요. 6개월부터 이유식 시작했는데 이유식 먹이기 힘드네요. 고기를 많이 안 먹어서 철분 부족이 오는건 아닌지요? 혹시, 철분을 보충해줘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생후 6개월이후에 철결핍성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가는 출생후 첫 6개월 동안, 체중이 2배로 증가하면서 매우 빠르게 성장합니다. 이후로는 엄마에게 받은 저장된 철분을 소모하게 되어 철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생후 4~6개월이후 모유수유를 지속하는 경우에도 생깁니다. 모유속의 철분은 조제분유에 비해 3배정도 위장내에서 흡수가 빠릅니다. 그러나, 모유의 총량은 대개 줄게 되어 철분섭취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전후가 되면, 철분이 풍부한 이유식단 및 철분보충된 조제분유를 권합니다.

또한, 돌전에 생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도 흔히 생깁니다. 생우유는 칼슘, 단백질은 풍부하나, 상대적으로 철분의 양은 적습니다. 또한, 생우유는 장점막을 자극하여 음식속의 철분의 흡수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철분검사는 언제해야 하나요?

대한 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는 생후 9~12개월에,(미숙아의 경우는 좀더 일찍) 빈혈검사(헤모글로빈)를 권장합니다.


철분제 복용시 주의사항은 ?


* 물약의 경우, 철분제 물약이 치아에 검게 착색되므로, 약을 빨대로 빨아 먹이거나 해서 혀 뒤로 약물을 투여함이 좋습니다. 또한, 복용후 양치질이나, 입안을 행구어 주도록 합니다.

* 대변 색깔이 검게 되는데, 철분 제제에 의한 것이므로 특별한 치료없이 관찰만으로 무난합니다.

* 철분제를 복용 1주일이 지나면서 증상은 좋아지나, 충분한 치료를 위해 철분 약을 3-4개월 정도 먹여야 합니다.

* 철분제는 공복에 오렌지 쥬스와 같이 먹이는 것이 흡수가 잘 됩니다. 간혹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철분제를 식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 경구 철분제 복용후 1~2개월후에 혈액검사(혈색소)로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6개월가량 철분제를 꾸준히 보충해야 합니다.  

이유식만으로 충분할까요?

이유식만으로는 철분보충이 충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중의 철분이 보강된 분유로 먹이는 편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아과전문의 진찰후에 철분제 처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육류만 잘 먹는다고, 빈혈이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육류를 비롯한 채소나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 C 와 당근과 멸치에 들어 있는 칼슘이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므로 편식을 막고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게 하는 것이 철 결핍성 빈혈의 예방에 중요합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들은 계란 노른자, 쇠고기, 쇠간, 굴, 대합, 바지락, 김, 미역, 다시마, 파래, 쑥, 콩, 강낭콩, 깨, 팥, 잣, 호박, 버섯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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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보려고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힘을 주는데 기저귀를 보면 많은 양은 아니고 노란물만 흡수되어 있는데 어떤가요? 그전까지는 참외씨 같은 알갱이 있는 변을 봤거든요. 수유 중에 아기 뱃속에서 어른들 설사할 때처럼 물소리가 나기도 한답니다. 괜찮은가요?


신생아대변은 이행변의 시기(생후 3~7일경)가 지나면, 물기 있는 완두콩죽처럼 변합니다.

마치, 작은 치즈 덩어리(curd)같은 모습입니다.  이후로 물기가 많거나, 녹색 변을 보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변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유당(乳糖)이 풍부한 전유(前乳)를 후유(後乳)보다 많이 섭취하므로, 전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당이 아가의 위장에서 분해되면서 가스(방귀를 많이 뀝니다)와 신맛의 유산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기가 한쪽 유방을 완전히 비울 정도로 전유와 후유를 골고루 섭취하게 수유하세요.

고칼로리의 지방성분이 많은 후유(後乳)를 충분히 섭취하면, 노란색의 몽글몽글한 덩어리 변을 보게 됩니다.

아가의 대변은 엄마식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유제품(생우유), 약물 복용, 한약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므로 아가의 대변양상의 변화가 있을 때는 엄마식단에 대한 점검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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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하면서 점액변,설사변을 보는 경우가 제법 흔합니다


항문으로 똥이 삐질 흘러나와요.
신생아 기저귀 발진때문에 항문이 헐었어요. 어떻게 하죠?
모유 수유 중인데, 노랗게 설사해요.
1개월째 모유 수유 중인데,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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