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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5 핑계대는 아이들을 위한 요령은?
  2. 2008/02/10 두 돌이 되니, 짜증을 많이 내요?

3~4세 이후로 아가들은 핑계를 대면서 엉뚱한 꾀(!)를 부리기도 합니다. 상대방을 속이기위함이 아니라, 아가의 상상세계를 언어로 표현하다보니, 엉뚱한 거짓말을 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이때, 아가에게 핀잔을 주거나, 꾸짖거나 하는 모습보다는 현실세계를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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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의 올바른 표현은 칭찬하세요. 아가의 엉뚱한 소리에 핀잔을 주지 마세요. 상상력의 표현이므로,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세요. 또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물어보세요. 생각하는 과정을 들어주면서 칭찬해주세요.

* 아가에게 난처한 질문을 하지 마세요.  가끔 엄마아빠가 아가의 고백을 강요할 때가 있습니다. 아가의 상상세계의 표현(거짓말)은 현실적인 이익을 목표로 조작된 것이 아니므로 꾸짖는 태도로 고백케하여서는 안됩니다. 아가의 순진한 표현의 대가가 꾸짖음으로 보상을 받게 되면 당황하게 되기때문입니다.

* 아가와의 약속을 지키세요. 엄마아빠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아가는 약속과 의무를 쉽게 여기게 됩니다. 만약 약속을 못 지킨다면, 아가한테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세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가는 사과, 양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Posted by 피터팬샘 peterpani.com
짜증/성깔(temper tantrum)은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떼쓰고, 울고 불고, 고집부리는 일시적인 행동을 가리킵니다.

한 번쯤 식당이나 쇼핑 마트매장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는 예전의 멀쩡한(온순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엄마/아빠를 헷갈리게 합니다.

이런 모습은 생후 2~3살 아가의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성격이 나빠질까 걱정을 많이 하지만, 이때의 성격이 굳혀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아가의 이런 짜증을 좀더 원만하게 대처하기 위한 엄마아빠의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2세가 되면, 아가는 좀더 외부세계를 이해/접촉/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표현이 되지 않아서, 스스로의 불만족을 표현하기 위해 짜증내고/떼쓰고/과격하고/폭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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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 우선 침착하세요.

엄마아빠는 소리지르고, 떼쓰고, 발로 차고, 꼬집고, 바닥에 눕는 아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아가의 행동에 무관심한 척 하거나, 무서운 눈길로 억압적으로 대처하면, 아가는 더욱 폭발합니다.

장소와 사람을 바꾸어서 대응하세요.

환경이 바뀌면, 언제 그랬냐는 듯하게 조용해 집니다. 뭔가 변화를 바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2) 아가에게 신경질을 부리지 마세요. 

공공장소에서 떼쓰면, 좀 더 빨리 아이를 데리고, 장소를 벗어나세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하세요.

아가에게 화풀이하면 곤란합니다. 아가는 이때부터 위축되기 시작합니다.
 
(3) 집에 돌아와서 차분하게 말하세요.

집에 돌아왔을 때 아가와 마주 앉아서, 차분하게 원하는 게 뭔지, 어디가 불편한지 차근차근 들어주세요.

아가랑 엄마/아빠랑 약속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아가는 잘 따라가게 됩니다.
 
(4) 아가를 짜증나게 하는 상황을 피하세요.

어린이집 생활 후 돌아와서, 원하는 TV시청문제로 짜증이 많다면, TV보다는 책/장난감 놀이로 바꾸어 보세요.

당분간 만이라도, 아가를 자극하는 상황을 센스 있게 피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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