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아이들은 어디에서 듣고 와서는 느닷없이 "섹스가 뭐 예요?" 하고 묻곤 합니다.

이때 아빠/엄마는 당황하기 쉽습니다일단, 이시기자녀들(6~8세)은 성행위(Sex)의 실제적인(!)의미를 이해하기
에는 아직 어리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6~8살의 어린 나이어도 "실제적인 성행위(Sex)의 정확한 의미보다는 아빠/엄마의 서로간의 사랑하는 애정표현의 방법(키스, 포옹)중에 하나이구나" 수준에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하게 질문해 온다면, "아빠의 성기(고추)를 딱딱하게 만들어서 엄마의 아기집(자궁)에 씨앗을 뿌리는 거란다." 정도의 수준이 무난합니다.   "왜냐면, 엄마 아빠가 사랑하니까 아가를 만들려고 하거던..."

그러면, 똘똘한(!) 요새 아이들의 이어지는 질문은 ....
"
그럼 밤에 엄마랑 아빠랑 침대에서 하는 거야?"
"
엄마 아기집이 다치면 어떻하지?"
"
그럼 나도 유치원 친구들하고 아기를 만들어도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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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가 되면, 예전보다 엄마/아빠에 찾기 보다는, 또래 친구와의 놀이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이 나이엔 혼자 뛰고, 혼자 중얼거리고, 혼자 말하고, 혼자 밥상에서 열심히 먹기도, 혼자 대소변 가리기도 합니다.

4세가 되면, 혼자서 옷을 입기도, 혼자서 양치질을 하고, 먹던 그릇을 설거지 식탁에 옮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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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간단하게 대처하세요.


아이의 어른스런 행동을 칭찬해 주세요. 지혜로운 부모는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 식단을 시도하고, 새 영역을 탐구하는 데, 호기심과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결국, 색다른 식단을 시도하고, 유치원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새로운 운동/놀이(자전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2) 집에서 아이의 이별불안의 대상(!)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불안'이라면, 잠들기 전에 곁에 있다가, "엄마가 음료수 가지러 다녀올께!"하면서 자리를 비켜주기보다는, 좀 더 직설적으로,  아가야, 이제 간식도 맛있게 먹었고, 화장실도 다녀왔으니, 잠들 시간이구나. 엄마는 옆방에서 책 읽으러 간다. "의 표현이 효과적입니다.

엄마/아빠가 볼일이 있어, 아이를 집에 남겨둬야 할 경우, 행선지를 둘러대지 마세요.

예를 들면,  아가야, 엄마/아빠가 영화 보러 저녁에 없으니, 할머니가 와서 돌봐 주실거야. 아가가 잠들었을 때쯤 돌아올 테니까, 미리 잘 자고 있으렴"

아빠/엄마와 헤어질 때 아가가 많이 보채고 힘들다고 고민 할 것만은 아닙니다. 이는 아빠/엄마와 아가간의 신뢰의 애착관계가 확실하다는 긍정적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3) 유치원에 보내기 힘들 땐, 첫 며칠간은 오전 동안 유치원활동을 참관하세요.


서서히 참관 시간을 줄이고, 혼자서 잘 어울리는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4) 기타 활동 유치원의 또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세요.



친구들에게 우리 집, 장난감, 가족을 보여주는 것은 아이의 자신감의 중요한 표현입니다.

비싸고 좋은 장난감이 아닌 따듯한 맘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의 개인적인 취향을 존중하세요.
포옹/뽀뽀/접촉을 꺼려하는 아이라면, 직접적인 접촉보다는 칭찬의 표현으로 가리키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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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격이 조용한 편이고, 조심성 많은 아기인데, 얼마 전 18개월 된 사촌과 며칠 지내더니, 그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지, 놀이터에 가서도 아들만 보면 어울려 놀기는커녕, 슬금슬금 피해 다니고, 맞닥뜨리기라도 하면 이내 울고 맙니다. 말이나 인지발달은 빠른 편인데, 어떻게 하죠? 



첫째, 우선 아가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수시로, 포옹을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외부 환경에 대해서 보호받을 수 있고, 곁에 든든한 보호자가 있다는 것을 수시로 느끼도록 안심시켜야 합니다.  바로 곁에 있다고 느끼도록요..... 

둘째, 아가의 심리상태(두려움 또는 불안)을 이해하고 받아 주어야 합니다.

불안을 쉽게 느끼고 소심해하고 걱정하는 모습은 2~3세 아가 모습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입니다.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거나, 유치원에 새로 등교하거나, 문화센터에 새로 등록할
때에, 아빠엄마가 가까운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세요. 

아가의 이러한 어리광(!)같은 행동을 꾸짖거나, 냉정하게(!) 대하는 것보다는 우선 아가의 심리를 이해해야 좀더 기다리는 여유로운 태도가 필요하겠지요.  아가를
다그치면 아가는 더욱 위축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아가가 "달라붙고, 떼쓰는" 습관이 생길까봐 아가에게 다소 모질게(!) 대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엄격하게 아가를 꾸짖는 것보다는, 아가 스스로 외부 환경에 대한 소극적인 탐색과정을 통해 발견해가는 과정을 잠시나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아가의 느낌을 언어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이때는 말수가 많아집니다. 현실세계와 상상 세계를 동시에 경험하게 되므로, 엉뚱한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감정에 맞는 적절한 단어로 표현하지 못해서, 혼자서 답답해 하거나, 쉽게 울어버리지요. 수시로 아가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 주세요. 아가의 상상세계의 불안감을 언어로 표현하고, 엄마아빠가 곁에서 경청(!)한다면, 아가는 훨씬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가가 밤을 두려워하며 잠을 못 잔다면, 아가의 이불곁에 같이 누워서, 아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아가의 곰돌이인형과 같이 지켜주면 좋습니다. 


넷째, 새로운 활동전에 아가에게 미리 귀뜸해 주세요.

야외 활동(동물원), 연극 관람, 문화센터 강좌, 등의 활동에서 아가가 예민해져서 두려워할 것 같다면, 미리 아가에게 '무슨 일을 누구랑 같이 할 것'이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고, 엄마아빠는 '어디서 기다릴 것'인지 미리 알려주세요.  아가는 한결 밝은 얼굴로 안심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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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24개월)을 때리는 오빠(40개월)때문에 고민입니다.  여동생은 이에 질세라, 악착같이 덤비구요.  여동생이 먼저 오빠한테 시비를 걸어다가, 얻어 맞기일수 입니다.  땡깡부리고, 때리고, 소리지를때마다, time out을 해봤습니다. 근데, 별 소용이 없어보입니다.  좀더 강하게 제압하려고 하면, 아가는 더욱 기를 쓰고 저항하는 것 같구요.

오빠(40개월)은 말귀도 잘 알아듣고, 언어발달은 또래보다 빠르고 똘똘해 보이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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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형성을 향한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형제(자매)끼리 때리고, 물어 뜯는 것을 바라 보는 아빠엄마의 맘은 편치 않습니다. 이러한 과격한 행동은 아빠엄마의 잘못은 아닙니다. 

또래끼리의 단체생활(보통, 3~6세전후)을 위한 사회성 형성 과정중에 경험하게되는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또래 친구(타인)과의 적절한 의사소통(타협, 포기, 협상, 설득)의 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시기의 과격한 행동은 청소년기(성인)의 폭력적인 성격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과격한 의사표현은 타인을 향한 아가 자신의 실험적 측면(!)이 강합니다.

즉,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외의 사회(형제,자매,아빠,엄마)관계에서 상대편의 다양한 감정 반응표현을 연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형제(자매)간의 라이벌 의식은 존재합니다.



형제(자매)들과 같이 자라면서 얻게 되는 성격형성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1) 사회성훈련을 가정안에서 먼저 경험하게 되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쉽게 친구를 사귀게 됩니다. 

(2) 결국, 힘(!)의 논리(연장자의 권위)을 받아들이게 되어, 욕심을 자제하는 참을성을 얻게 됩니다.

(3) 갈등상황에서 때론 다투면서, 타협 또는 협상하는 요령을 터득하게 됩니다.

엄마/아빠도 느끼겠지만, 인생여정이란, 항상 공평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예측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때로는 포기하고, 타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란스러울 때는 혼자 남겨져서 고민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형제,자매가 다쳤을 때는 열정적으로 돌봐주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있는 사회성훈련은 형제(자매)간 경쟁관계를 통해서 습득하게 됩니다.  형제(자매)의 물어뜯는 모습에 관해서 너무 부정적인으로 생각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생이 형(오빠)를 자극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형제(자매)의 싸움(다툼) 과정을 살펴보면, 동생이 교묘하게(!) 언니(오빠)를 자극하고 있는 것을 흔히 발견하게 됩니다.

엄마(아빠)는 어떻게 싸움이 시작되었는지 눈치 못채기 쉽습니다.  동생은 형(언니)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야금야금 약을 올립니다.

결국, 엄마아빠의 눈에는 착한(!) 동생을 때리는 과격한 언니(오빠)의 모습만 눈에 띄게 보이게 됩니다.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벌은 단기적인 효과만 있을 뿐입니다.

형제(자매)에게는 이런 다툼(갈등)을 해결해내는 방법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다툼(갈등)의 원인을 찾아 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TV채널 선택권으로 싸우던지, 장난감을 독점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소유하고 싶은 욕심으로 형제/자매간에 다툼이 생깁니다.

일단, 다툼의 원인을 알게 되면,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아빠엄마의 자녀를 향한 분노(체벌)는 곤란 합니다.

아빠엄마가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형 또는 동생에게 체벌을 가한다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때는 엄마아빠의 감정을 되도록 말(언어)로 표현하면 좋습니다. 

3. 형제간에 다툼이 있을 때, 형제를 뜨겁게 껴안아줘 보세요.

다투고, 때리는 것보다는 껴앉고, 포옹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세요. 그리고, 형제/자매가 서로에게 가까이 가서, 껴앉고 포옹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말보다도 실천이 중요합니다.

4. 3~4세 아이들은 심리적인 고민(!)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즉, 이러한 심리적 도전과 실험의 시기에 실패 또는 좌절을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단지, 아가의 못된 습관을 미리 잡기위해서 체벌하는 것이 아니라, 아가의 심리상태를 미리 짐작하여, 아가의 감정을 형제(자매)와의 놀이, 또래와의 게임, 등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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