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접히는 부위에 빨간 발진인데, 습진인가요?

2개월아가의 목주름에 빨간 발진이 생겼어요. 습진인가요?


간찰진 (間擦疹, intertrigo)입니다. 즉, 피부의 접히는 부위에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주로, 덥거나, 땀이 차거나, 습하거나, 비비거나, 환기가 안되는 부분에 흔히 생깁니다. 습한 부위에 2차적으로 진균(곰팡이)이 쉽게 들어오기도 합니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접히는 부위, 목주름의 겹치는 부위에 흔합니다.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서로 닿아서 마찰을 일으기켜 표피층이 자극이 되고, 동시에 물기(땀, 소변, 분비물 등)로 습하게 되므로 염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발진이 생기면, 간지럽고, 따가우므로 보채기도 합니다.
 
덥지 않게(건조하게) 하고, 피부의 마찰(접촉)을 줄여야 합니다. 선풍기, 에어컨으로 발진부위를 말리고, 흡수가 잘되는 파우더로 축축하게 접힌 부위를 말려주어야 하겠지요. 물티슈보다는 깨끗한 물(수도물, 정수기)로 수시로 닦고 말려주어야 겠지요.  기저귀나 팬티는 최대한 헐렁하게 입히고요.
 
항진균제 연고(카네스텐) 과 약간의 스테로이드 연고가 도움이 됩니다. 보통의 경우 처방연고를 2~3일정도 바르면 금세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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