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언어치료가 필요할까요?

아이가 30개월인데, 현재 구사할줄아는 단어는 아빠.엄마 밖에 없어요. 맘마.밥.물도 못하고..두돌 전후로 말문이 트인다길래..여태 기다렸어도 아이언어발달이 너무 느리네요..언어치료받으면 정말 효과있는지…
 

 
우선 언어전문기관 진찰,상담이 필요합니다. 보통, 3세가 되었는데도, 두돌전후 아가의 단어갯수를 말하고, 말문이 트이지 않는 다면, 언어치료 상담이 필요하겠지요.
2세전까지는 언어치료에 대한 명확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이시기에는 목젖과 혀를 사용하여 발성하는 훈련과 단어를 조합하는 과정의 아가마다의 개인적인 차이가 크기때문입니다.  평소에 장난감(인형, 블록, 책) 등의 사물을 가지고 놀면서, 혼자서 중얼거리거나, 뭔가 시늉을 하면서 아빠/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면 좀더 수다장이(!) 부모의 역활에 충실한다면 아가의 언어발달은 빨라지게 되겠지요.
보통, 2세가 지나면  ‘ㅂ’ 과 ,’ㅁ’ 소리를 구별하거나,  ‘ㄹ’과 ‘ㅇ’를 구별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가의 단어갯수가 많아지면서, 3세가량이 되면, 엄마/아빠와 주거나 받거니 대화를 하게 됩니다.
청력검사도 필요합니다. 아가가 눈치는 또래아이에 비해서 늦은 편이 아니지만, 아가의 발성이 악을 쓰는 양상이라거나, 뭐가 답답한지 짜증을 많이 내는 듯하거나, 주변의 TV소리나, 아빠엄마의 부르는 소리에 둔하다면, 우선적으로 청력의 기능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3세 전에 아래의 경우에 해당하면 우선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① 주변 소리에 반응이 둔한 경우 ; 진공청소기소리, 헤어 드라이기 소리로 주변이 씨끄러운데도 불구하고, 아가는 무관심하게 혼자만의 놀이에 몰두할 때
② ‘엄마/아빠’의 단어가, ‘어-어’, ‘아-아’의 수준(단음절)에서 ‘아-바-‘, ‘어-마-‘의 (이음절)단어로 진행되지 않을 때
③ 아무리 ‘바-‘, ‘-무-‘, ‘-가-‘를 가리켜도, 오직  ‘아-아-‘, ‘우-우-‘소리만 내면서 전혀 진행되지 않을 때
④ 딱한번 새로운 단어를 말하고, 그이후로는 말을 전혀 안할때
⑤ 그림책속의 동물/책자/구름/사람/캐릭터를 가리키지 못할때
⑥ 의욕없이 쉽게 포기하고, 화가나거나 성질 부리지 않고 땡깡도 없이 너무나도 순할때.. (오히려,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 아가는 외부세계와 단절되어서, 배고프로 졸릴때 이외에는 별달리 반응도 없이 아주 순한 아이처럼 관찰되기도 합니다)
⑦ 헤어질때 ‘바이-바이-‘ 시늉을 내지 못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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