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귀젖이라는데 그냥둬도 될까요?

생후3일된 신생아입니다. 우측 귀앞쪽에 귀젖이라는데 괜찮을까요?


귀젖(preauricular tag)입니다. 신생아에서 흔하죠….일반적으로 정상입니다.

그러나, 간혹 귀젖 앞쪽에 깊은 구멍(pit)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구멍이 중이(고막안)으로 연결되어 중이염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때는 청력검사를 비롯한 자세한 전문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귀 앞의 구멍(preauricular pit)이라고 하며, 귀를 둘러싸는 귓바퀴의 앞쪽에 많이 생깁니다.

귓바퀴의 바깥을 둘러싸는 동그란 물렁뼈를 ‘helix’라고 하며, 이 helix가 피부에 부착하는 부위에 구멍(pit)이 생기게 되지요. 임신 20주에 귀의 형태가 완성이 될때, preauricular pit이 형성되게 됩니다. 귓바퀴 주위의 피부가 불완전히 융합하게 되면서 pit이 생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깊이가 1cm 미만으로 얕으므로, 일반적인 청결한 관리로 충분하지만, 살펴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① 아이가 성장하다 보면, pit에 염증이 생겨 붓고, 노란 짓물이 구멍에서 나오기도 하지요. 일반적인 경구 항생제 치료로 호전이 되나, 반복되면 이비인후과적으로 제거시술을 하여야 하구요.

② 다른 귀의 질환의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지요. 구멍이 깊고, 중이쪽으로 연결이 되었다면, 청력검사를 비롯한 자세한 검사 및 진료가 필요하구요. 동시에, 엄마가 임신성 당뇨가 있다거나, 가족중에 청력장애가 있다면, 동반기형검사로 콩팥에 동반되는 질환이 드물게 있기도 하니, 콩팥초음파을 추가로 검사하기도 합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