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모유수유 중인데 분유 보충을 해야 하나요?

생후 6주된 아가입니다. 모유가 안 나와서 유축해서 분유랑 혼합해서 수유하고 있습니다. 2시간 마다 젖병으로 80~130 ml 정도 먹고, 저녁엔 2~3시간 마다 깨서 100ml 정도 먹습니다. 수유량은 괜찮은가요?

섭취량 확인의 기준은 체중증가입니다.  생후 첫 3~6개월의 섭취량의 대부분은 체중증가로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엄마의 주관적 느낌으로 아가의 적게 먹는 듯하여도, 체중만 꾸준히 증가한다면 섭취량은 괜찮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출생 당시는 섭취량이 충분치 않아서 출생 체중의 10%가량 감소하였다가, 생후 2주경이 되어야 출생 당시의 체중을 회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출생 첫 1~2주에는 하루 400~600 ml 정도를 먹고, 이후 1~2개월 지나면서 500~800ml까지 섭취하게 됩니다.

 체중 증가가 잘 이루어 진다면, 모유의 양과 질은 만족스럽다. 주관적으로 아가의 빠는 힘이 약하거나, 수유시간이 짧다고 느껴도, 아가의 체중증가가 꾸준하다면 모유 수유는 성공적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체중증가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수유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래 개월 아가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작다면, 분유 또는 모유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모유가 충분히 나오지만, 아가가 아직 젖꼭지를 빠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수유후  유축기로 젖을 짜서 젖병에 담아 보충수유하면 됩니다. 

그러나, 모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분유 보충을 적극 고려해야 합니다. 일단 분유 보충하면 모유 수유는 차츰 힘들어 질 수 있고, 아가는 젖병에 금방 익숙해 질수 있습니다.

 모유 또는 분유의 일일 섭취량이 체중증가를 위해 중요합니다. 모유가 영양학적으로 분유보다 우수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하루 총 섭취량 역시 중요합니다.

불충분한 양의 모유수유만을 지속하게 되면 아가의 체중 증가는 더디게 됩니다. 또한, 엄마의 직장 출근, 건강문제로 모유수유가 곤란할 경우 처음부터 분유수유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아가의 체중증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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