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기저귀 발진이 심해요.

70일 여아로 모유 수유 중입니다. 어제부터 생식기 있는 부분이 벌겋게 보입니다. 물로 씻어주고 말려주는데도 발진이 생긴 모양이에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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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발진은 습기가 많은 부위에 진균(곰팡이 종류)이 증식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항문주위를 자주 통풍시기고 잘 닦고 말려야  합니다.

발진 범위가 작다면, 3~4일 정도 건조시키고 통풍시키면 호전되나, 발진 범위가 넓고,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발갛게 헐었다면, 항진균제 연고(카네스텐 종류) 처방이 필요합니다.

기저귀 발진의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❶ 기저귀를 자주 갈아서 발진부위를 건조하게 합니다.

❷ 흡수가 잘되는 기저귀가 좋습니다.

❸ 통풍이 잘 되도록 기저귀를 헐렁하게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❹ 습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오일(습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이 도움이 됩니다.

❺ 때론 물티슈보다는 마른 수건이 예민한 아가 피부에 좋습니다.
기저귀 표면이 거칠어서 아가 피부접촉으로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는 기저귀 회사를 바꾸어 사용해 보아야 합니다.

대소변후 닦아 줄 때 사용하는 물티슈로 인해 발진이 심해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물티슈의 첨가물이 피부자극을 일으키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른 수건이 오히려 덜 자극적이므로 도움이 됩니다.

분가루(파우더,powder)는 심하게 빨갛게 헐었을 때는 곤란합니다. 이미 발진이 심해서 표피가 벗겨졌다면, 분가루는 딱딱한 덩어리가 되어, 피부를 더욱 자극하게 되어 오히려 발진부위를 더욱 아프게 합니다. 이때는 자주 씻고, 적극적인 연고처방으로 관리하면 좋아집니다.

분가루는 피부발진이 심하지 않은상태에서, 축축한 항문주위를 말릴때 적절히 사용하면 좋습니다.

대변이 묽다면 원인을 찾아 관리해야 합니다. 변이 지리거나 묽은 경우엔 기저귀발진이 계속 지속됩니다. 항상 항문주위가 축축히 젖어있기 때문입니다. 대변의 양상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기저귀 발진은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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