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아가인데요. 공원에 데리고 놀러가고 싶어요.. 첫 외출인데 강한 햇볕아래 자외선 차단 어떻게 해줘야하나 싶어요. 외출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자외선 차단 어떻게 해아하는지 알려주세요!!!
아가의 피부는 매우 얇아서, 자외선(UV)의 영향에 민감합니다. 10~15분 동안의 외출로도 얇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과다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수시간 후에 빨갛게 붓고 간지러우며 보채게 됩니다.
이미 노출된 아가 피부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피부 발진이 심하지 않다면 시원한 물에 적신 기저귀/깨끗한 옷으로 자주 닦아 주세요. 10~15 분 정도 덮어주고, 여러 차례 반복하면 됩니다.
잘 말린후엔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또한 아가에게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해, 모유,분유,수분 섭취의 횟수를 늘리세요.
아가의 외출시 햇볕차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사광선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오전10~오후4시는 햇볕이 뜨겁고 자외선이 강합니다.
(2) 아가용 모자를 씌우고, 긴팔셔츠을 입히세요.
(3) 외출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6개월 미만 아가는 자외선차단제를 되도록 피하지만, 최근 소아용 썬크림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차단 썬크림은 UVB와 UVA를 포함해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차단지수는 최소 15 이상, 평균 30 이상을 아가용으로 권합니다.
햇볕노출 30분전에 미리 바르고, 외출하고, 2시간 마다 반복해서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됩니다.